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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오트밀 효능 효과 영양 성분 조리법

by 리뷰하는 김과장 2022. 1. 8.

 

오트밀의 기본 정보와 종류, 함유된 영양과 그 효과 효능, 영양소를 해치지 않는 조리법 및 보존법 등을 소개합니다. 오트밀(귀리)의 영양성분과 효능 조리법 보존법 등을 알고싶다면 따라오세요~

 

 

오트밀(귀리) 이란

 

 

 

 

 

 


오트밀(oatmeal)은 귀리를 탈곡하여 조리하기 쉽게 으깨어 건조시킨 것입니다.귀리는 영어 이름의 Oat에서 유래했으며 한국어로는 귀리라고 합니다.

귀리는 밀, 보리, 호밀 등과 같은 벼과의 곡물로, 귀리속으로 분류되는 한해살이풀입니다.발아현미 등과 같은 전립곡물로, 쌀 등의 정백한 곡류에 비해, 쌀겨·종피·배아 등에 포함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오트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겉껍질을 제거하기만 한 것, 밀보리와 같이 흡수성을 높인 것, 가공해서 시리얼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 등이 모두 정리해 오트밀이라고 합니다.

 

 

오트밀(귀리) 종류

 

 

 

 

 

 


오트밀은 정제 단계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토구로쯔
귀리 글로츠(whole oat groats)는 귀리에서 왕겨만을 제거한 것이다.백미에 대한 현미 관계에 해당합니다.

왕겨를 제거했을 뿐이므로 현미에 비교해도 매우 조리하기 어려운 오트밀입니다.그 때문에, 한국에서 오토 글로츠 상태로 판매되고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귀리를 조리하기 쉽도록 가공한 것이 오트밀이므로 귀리알은 오트밀의 일종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틸컷오트
스틸컷오츠(steel cut oats)는 귀리를 먹기 좋게 하기 위해 알당 23개로 다진 것.컷 오츠, 아이리쉬 오츠, 핀헤드 등으로도 불립니다.

왕겨 이외의 부위를 일절 정맥하지 않고, 귀리를 깬 것 뿐이므로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리얼처럼 우유나 두유와 함께 그대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삶는 등의 가열 조리에 적합합니다.

스코티슈오츠
스코티시 오츠(scottish oats)는, 스틸 컷 오츠를 보다 세세하게 분할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시판되고 있지 않습니다.

롤드오트
롤드 오트(rolled oats)는, 귀리를 쪄서 부드럽게 하고, 롤러로 프레스하여 더욱 조리하기 쉽게 만든 오트밀입니다.보리를 압편 가공하는 압편 보리와 같은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트밀 같은 경우는 대개 롤도오트 또는 다음에 소개하는 퀵오트, 인스턴트오트 중 하나를 가리킵니다.

퀵오트
퀵 오츠(quick rolled oats)는 롤도 오츠를 더욱 잘 익게 하기 위해 잘게 부순 것을 말합니다.

조리가 용이한 점은 장점이지만 롤도오트에 비해 씹는 맛이 없기 때문에 식감을 살린 그래놀라로 만들고 싶다면 입자가 남아 있는 롤도오트가 더 적합합니다.

인스턴트 오트
인스턴트 오트(instant rolled oats)는 롤도오트를 한번 가열한 후 다시 건조시킨 것을 말합니다.일단 가열함으로써 귀리 전분이 알파화되어 소화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환자, 어린이, 노인 등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에게 적합한 반면 롤드오트의 특징인 식감이 약해져 별로 즐겨드시는 오트밀이 아닙니다.

귀리 플라워(원보리가루)
귀리꽃(oat flour)은 귀리를 밀가루 등과 같이 가루 모양으로 가공한 것입니다.

통밀의 오츠 플라워는 매력적인 영양가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시판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손에 넣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주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트블랑(오토블랑)
귀리(oats bran)는 귀리를 귀리 가루로 정맥했을 때 열매에 붙어 있는 외피(기울:bran)가 분말 상태가 된 것입니다.백미에 대한 쌀겨에 해당됩니다.

식물 섬유나 미네랄 등, 외피에 포함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가지는 한편, 일반 조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빵 반죽 등에 섞어 영양을 첨가하거나 가공하여 보충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오트밀(귀리) 함유 성분 및 영양소

 


오트밀 100g에 포함된 성분 및 영양소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참고로 보리, 현미, 백미의 성분표를 각각 병기하였습니다.

 

식품 이름 단위 오트밀 밀(보리) 현미 백미
폐기율 % 0 0 0 0
에너지(kcal) kcal/100 g 380 340 353 358
에너지(kJ) kJ/100 g 1590년 1423년 1476년 1498년
물 분 g/100 g 10 14 14.9 14.9
단백질 g/100 g 13.7 6.2 6.8 6.1
아미노산 조성에 의한 단백질 g/100 g 12 5.4 5.9 5.2
지질 g/100 g 5.7 1.3 2.7 0.9
트리아실글리세롤 당량 g/100 g -5.1 -1.1 2.5 0.8
포화지방산 g/100 g -0.94 -0.36 0.62 0.29
1가 불포화 지방산 g/100 g -1.8 -0.12 0.83 0.21
다가 불포화 지방산 g/100 g -2.09 -0.56 0.9 0.31
콜레스테롤 mg/100 g 0 0 0 0
탄수화물 g/100 g 69.1 77.8 74.3 77.6
이용가능한 탄수화물(단당당량) g/100 g 63.1 71.2 78.4 83.1
수용성식이 섬유 g/100 g 3.2 6 0.7 Tr
불용성식이 섬유 g/100 g 6.2 3.6 2.3 0.5
식이섬유 총량 g/100 g 9.4 9.6 3 0.5
재 분 g/100 g 1.5 0.7 1.2 0.4
나트륨 mg/100 g 3 2 1 1
칼륨 mg/100 g 260 170 230 89
칼슘 mg/100 g 47 17 9 5
마그네슘 mg/100 g 100 25 110 23
mg/100 g 370 110 290 95
mg/100 g 3.9 1 2.1 0.8
아연 mg/100 g 2.1 1.2 1.8 1.4
구리 mg/100 g 0.28 0.4 0.27 0.22
망간 mg/100 g - - 2.06 0.81
요오드 µg/100 g 0 0 Tr 0
셀레늄 µg/100 g 18 1 3 2
크롬 µg/100 g 0 0 0 0
몰리브덴 µg/100 g 110 8 64 69
레티놀 µg/100 g 0 0 0 0
α-카로틴 µg/100 g - - 0 0
β-카로틴 µg/100 g - - 1 0
β-크립톡산틴 µg/100 g - - 0 0
β-카로틴 당량 µg/100 g 0 0 1 0
레티놀 활성 당량 µg/100 g 0 0 Tr 0
비타민 D µg/100 g 0 0 0 0
α-토코페롤 mg/100 g 0.6 0.1 1.2 0.1
β-토코페롤 mg/100 g 0.1 0 0.1 Tr
γ-토코페롤 mg/100 g 0 0 0.1 0
δ-토코페롤 mg/100 g 0 0 0 0
비타민 K µg/100 g 0 0 0 0
비타민 B1 mg/100 g 0.2 0.06 0.41 0.08
비타민 B2 mg/100 g 0.08 0.04 0.04 0.02
니아신 mg/100 g 1.1 1.6 6.3 1.2
비타민 B6 mg/100 g 0.11 0.14 0.45 0.12
비타민 B12 µg/100 g 0 0 0 0
엽산 µg/100 g 30 9 27 12
판토텐산 mg/100 g 1.29 0.46 1.37 0.66
비오틴 µg/100 g 21.7 2.6 6 1.4
비타민 C mg/100 g 0 0 0 0
식염 상당량 g/100 g 0 0 0 0
알코올 g/100 g - - - -
질산 이온 g/100 g - - - -
테오브로민 g/100 g - - - -
카페인 g/100 g - - - -
탄닌 g/100 g - - - -
폴리페놀 g/100 g - - - -
아세트산 g/100 g - - - -
조리유 g/100 g - - - -
유기산 g/100 g - - - -
중량 변화율 % - - - -
비고   별명: 자동, 귀리 수율 : 현밀 45~55%, 현알 보리 55~65% 우루치 쌀 우루치 쌀 수율: 90~91 %

β-카로텐 당량(μg)=β-카로텐(μg)+1/2α-카로텐(μg)+1/2 크립톡산틴(μg)
레티놀 당량(μg)=레티놀(μg)+1/12β-카로텐 당량(μg)
Tr(trace) : 미량 포함되어 있지만, 성분의 기재 한도에 도달하지 않은 것.
(0) : 측정되어 있지 않지만, 문헌 등에 의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
-:미측정

 

 

 

 

 

오트밀(귀리)의 효과 및 효능

 


오트밀에 함유된 영양소가 가지는 효과·효능·기능을 해설합니다.

식이섬유 : 장내 환경 개선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현미의 3배 이상, 백미의 20배 가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장내 환경 개선에 안성맞춤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으면 겔 상태가 되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고 변의 부피를 늘려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함으로써 소화 흡수와 배변을 개선합니다.

철 : 빈혈 예방
오트밀에는 현미의 약 2배, 백미의 약 5배에 달하는 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철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의 일부가 되어 온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부족하면 철 결핍성 빈혈로 인한 피로, 나른함, 두통, 졸음 등의 증상으로 연결됩니다.

또 산소를 옮길 뿐만 아니라, 산소를 이용한 에너지의 대사 사이클, 호흡·DNA의 합성과 수복·이물의 대사 등, 세포내에서의 에너지 대사에도 관련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소는 뇌의 에너지가 되는 포도당을 대사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어려워져 현기증이나 두통,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칼슘: 뼈 건강 유지, 항스트레스
현미의 5배, 백미의 10배 가까이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과 크게 관련된 인체에 필수적인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체중의 1~2%의 양(성인기준 약 1kg)이 체내에 존재하며 우리 몸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충분한 칼슘 섭취는 골량 유지와 더불어 골다공증 및 이로 인한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1: 피로 회복
오트밀에는, 압밀이나 백미의 2~3배의 비타민 B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변환할 때 필요한 영양소이며, 피로 회복의 비타민이라고도 합니다.

비타민 B군은 당질, 지질, 단백질의 대사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그런 비타민 B군 중에서도 특히 당질의 대사를 돕는 보충 효소로 작용하는 것이 비타민 B1입니다.

섭취한 당질이 에너지로 낭비없이 변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B1이 필수적이며, 당질이 충분히 에너지로 변환되어 피로회복을 돕고 소화불량 개선 등에도 연결됩니다.

비타민 B1이 충분히 섭취되면 당질의 대사가 촉진되어 당질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신경과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GI: 다이어트에 도움
오트밀은 대표적인 저GI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GI는 Glycemic Index의 약자로 GI 수치가 낮을수록 식후 혈당치가 잘 상승하지 않는 것을 나타냅니다.

오트밀과 같은 저GI 식품은, 비만·메타볼릭 신드롬의 예방·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오트밀(귀리) 조리법

 


오트밀은 수분을 넣어 불려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구미에서는 우유를 뿌린 것을 전자레인지 등으로 가열하여 먹습니다.

여기에서는 수고를 더해서 더 맛있고, 더 영양분이 풍부하게 오트밀을 먹기 위한 방법을 해설해드리겠습니다.

요구르트 + 꿀로 디저트풍
우유 대신 요구르트를 뿌려 꿀과 계피로 맛을 내고 블루베리, 바나나, 딸기 등 과일을 곁들이면 디저트 풍의 오트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과일을 첨가하여, 오트밀만으로는 보충할 수 없는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 칼로리 제한 중인 분은 단맛을 너무 많이 가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오트밀 먹을 때 주의할 점
오트밀은 건강에 좋다고 해도 과식하면 당연히 칼로리 과다가 되어 버립니다.

과도한 양념도 마찬가지로, 달콤한 양념이든 짠 양념이든 진한 양념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더운 계절에 따뜻한 오트밀을 먹기 힘들다며 전날 불린 것을 냉장고에서 식혀 먹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이라는 먹는 방법도 있지만, 식은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내장 기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여름 탐등으로 음식이 진행되지 않을 때의 어시스트로서 이용하는 정도로 그쳐 평상시의 식사는 따뜻한 것을 먹도록 합시다.

 

 

오트밀(귀리) 보존법

 


오트밀은 건조한 곡류이기 때문에 일반 식품에 비해 장기 저장이 잘 되는 식품입니다.그러나, 보존 장소를 잘못하면 곧 열화가 되어 버립니다.

오트밀의 보관에 적합한 장소는, 고온다습이나 직사광선을 피하고 시원하고 어두운 곳입니다.백미와 같이, 용기에 벌레가 혼입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밀폐 용기로 단단히 봉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세일 등으로 대용량의 오트밀을 구입하여 몇 달 안에 다 먹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열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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